오늘 아침은 서울 기온이 10.4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합니다.
낮에는 10도 이상 기온이 올라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출근길은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야겠네요?
[캐스터]
밤사이 찬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10.4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고요.
대관령은 2.5도, 경북 봉화는 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동안에는 맑은 가운데 서울 기온이 22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원과 경북 북부 지방에는 올가을 첫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경기 동부와 충북, 호남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여주의 가시거리가 90m, 청주가 150m까지 좁혀져 있는데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안개는 점차 걷히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2도, 대전과 광주, 부산 23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개천절인 내일은 맑은 하늘 속에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는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후의 날씨는 25호 태풍 '콩레이'가 변수입니다.
현재 매우 강한 중형급의 태풍으로 발달했는데요.
이번 주 일요일쯤 상해 동쪽 해안에 근접해 북상하겠습니다.
이후 진로는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에 귀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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